생각이 바뀌는 순간(The Positive Shift) 최희진의 책(1)

July 9, 2024 | Heej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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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이 바뀌는 순간: 긍정을 이끌어 내는 스위치
원제: The Positive Shift
저자: 캐서린 샌더슨(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 심리학과 교수)
장르(테마): 교양 심리
출판일: 2019년
해당 도서 판매 웹사이트(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695929 </aside>

<aside> <img src="https://img.icons8.com/ios/250/000000/goal.png" alt="https://img.icons8.com/ios/250/000000/goal.png" width="40px" /> 요약

핵심 주제: 생각에는 힘, 방향성이 있다. 사람의 생각은 바뀔 수 있는가? 그렇다. 의식적으로 내 생각의 패턴을 인지하고, 매일 조금씩 바꾸어 나가자.
책 요약: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장수하는 삶을 원한다. 그런데 정말로 행복을 결정하는 건 뭘까를 생각하게 하는 책. 타고난 성향과 상관없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아주 조금만 바꿔도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중요한 것은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알게되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든 나의 행복과 건강, 심지어 수명까지도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연구결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러닝 포인트:
- 영혼의 건강을 위해 나를 어떤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깊게 관찰하고,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음. 왜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것과 운동은 그렇게 신경쓰면서 영과 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토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인가? 사소해 보이는 내 주변 환경들에 주목하라. 내 주변인들은, 또 나는 어떤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가?
- ‘문제해결(work-it-out)’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 되자.
- 할까 말까 고민될때는 일단 해보자.
- 사고방식을 바꿀 사소한 변화의 습관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것을 연습해보자. 예를 들어 베일러대학 Kevin Dougherty 교수는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받는 학생들을 위해 **‘시험 기간'**을 ‘학습 기념일'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 실제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풍선과 색 테이프, 여러 장식품으로 강의실을 꾸미기도 했다.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이 노력은 대 성공을 거뒀다.
- 자기 자비 연습하기.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도 자신을 너그럽게 보는 연습을 하자. 나를 용서하라. 나에게 친절하라. 나에게 관심과 동정심을 가져라.
- 행복을 예측하는 6가지 요인:
  - 자기 수용
  - 자율성
  - 개인 성장
  - 긍정적 인간 관계
  - 목표 추구
  -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 </aside>

<aside> <img src="https://img.icons8.com/ios/250/000000/barber-scissors.png" alt="https://img.icons8.com/ios/250/000000/barber-scissors.png" width="40px" /> 인용문 (책 속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최소 3개, 최대 5개를 뽑아서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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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곤란한 상황, 크고 작은 장애물은 우리의 삶의 일부다. 이런 문제들은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다. 그러나 그 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통제 가능하다.. 앞뒤가 꽉 막힌 막다른 골목에 서 있을 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그대로 있을지는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위기는 인간을 성장하게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나 신체적 학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같은 시련을 겪으면 자신과 세상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보게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삶을 영적으로 더 풍요롭게 가꾸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더 노력한다.. 회복탄력성은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혹독한 스트레스 요인과 맞닥뜨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회복 탄력성을 키울 기회가 없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심리학 교수 Roxane Cohen Silver는 “부정적인 사건을 겪으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즉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고 했다.”

“남을 따라 하려는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강박적으로 남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면 삶은 피폐해진다. 비교의 늪에서 빠져나오자.”

“행복하고 싶은가? 물건 대신 경험을 사라. 그리고 행복을 최대로 높이려면 주변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경험을 사는 것이다.”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지었을 때 그 사람도 미소로 화답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행복은 바로 그렇게 작용한다. 행복한 사람은 주변 사람이 세상에서 더 밝은 빛을 보고, 일상적인 작은 스트레스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잠시 멈춰 꽃향기를 맡아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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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영향:
- 책 속에서도 나온 연구 결과 중 흥미롭게 본 것은 일반적으로 4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까지가 가장 스트레스가 많고 행복하지 않은 인생 시즌이라고 한다. 나는 일종의 death valley의 40대로써, 어떻게 이 중년의 위기, 과도기의 시간을 잘 헤쳐나가며 더 의미있고, 나와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두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영향:
- 인생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 중 일부는 통제가 가능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것들은 통제가 불가능한 요소들이다. 이런 혼란속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상황을 통제 하고자 하는 고집스러운 ego” 보다는 **“내가 믿는 시각이 다가 아니다 혹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음에 열려있는 유연하면서도 긍정적인 attitude”**가 필요. 다른 말로 **“성장 마인드셋”**을 갖고 매일 마주하는 크고 작은 도전을 지혜롭게 대하고 처리하는 것이 관건. 결국 한 인간의 성숙도는 위기(삶의 변수, 고통, 좌절,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에 달린 것이란 생각을 해보았다. </aside>

<aside> <img src="https://img.icons8.com/ios/250/000000/meeting-room.png" alt="https://img.icons8.com/ios/250/000000/meeting-room.png" width="40px" /> 생각해 볼 만한 주제, 토론 질문 | 책을 읽고 꼭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내용을 3가지의 질문

사람의 본질은 무엇인가? 영/혼/육으로 구성 (기독교에서 정의하는 바) 각자 자문해 볼 내용은 나는 진정한 나, 신이 규정하는 나로 나를 보는지, 아니면 내가 보는 나로 보고 있는가? 나는 매일의 일상에서 어떤 생각으로 끌려다니는가? 그 생각은 무엇인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Untitled

내가 지금 처한 부정정 혹은 스트레스적 상황은 무엇인가? 5-7가지를 나열해 보고, 새롭게 이름을 붙여보자. 예를 들어 ‘시험 기간’을 ‘학습 기념일’ 이라고 이름 붙이듯이.
잘 실패하기(Failing Well) 연습: 내가 쓰는 이력서와 정반대의 이력서 써보고 나누기. 예를 들어 내가 지원했으나 떨어진 학교들, 기회들, 공모전들, 회사들. 그리고 내가 노력하고, 잘 되길 시도했으나 실패하거나, 악화된 만남 혹은 관계들
마무리 하면서
- 대통령의 통역사 홍설영 교수가 이야기하는 ‘언어의 권세’
https://youtu.be/-0OXH1WFlD8?si=fSvdSUh01blzD-Y9
- 다음주에는 오늘 나눈 책과 연결해서 **로고테라피(말/의미치료)**를 창설한,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치 수용소 생존자인 정신과의사 빅터 프랭클의 책을 같이 읽고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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