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4 | Heej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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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https://img.icons8.com/ios/250/000000/goal.png" alt="https://img.icons8.com/ios/250/000000/goal.png" width="40px" /> 요약

<aside> <img src="https://img.icons8.com/ios/250/000000/barber-scissors.png" alt="https://img.icons8.com/ios/250/000000/barber-scissors.png" width="40px" /> 인용문 (책 속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최소 3개, 최대 5개를 뽑아서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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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 “한다, 하지 않는다, 이 둘 뿐이다. 해본다는 말은 없다.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말에 용감하게 반박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눈여겨 봤다. 그는 상대방의 말에서 생각을 추론하고 상대방이 그 생각을 밀고 나갈 배짱이 있는지 재보았다. 그는 초음파를 발사해 물고기 떼의 위치를 파악하는 돌고래처럼, 날카로운 자극을 발산해 반향을 보고 현실을 파악했다. 공격적인 화법을 마치 잠수함의 수중음파탐지기처럼 이용한 것이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주변 환경을 가늠하고 판단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평범한 팀에게 맡기면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 반면 평범한 아이디어를 탁월한 팀에게 맡기면 그들은 아이디어를 수정하든 폐기하든 해서 더 나은 결과를 내놓는다. 적합한 팀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선결 조건이다. 경영자들은 재능있는 인재들을 원하지만, 정말로 핵심 관건은 이런 인재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다. 아무리 영리한 사람들을 모아놓아도 서로 어울리지 않으면 비효율적인 팀이 된다.

아이디어가 중요한가? 사람이 중요한가? 아이디어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사람이 없으면 아이디어도 없다. 따라서 사람이 아이디어보다 중요하다. 아이디어는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아이디어는 종종 수십 명이 관여하는 수만가지 의사결정을 통해 형성된다. 아이디어들을 구상하고 현실로 구현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사실관계, 이슈,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기 생각을 숨기거나 상대방을 오해하지 말고 완전히 마음을 털어놓고 소통해야 한다. 집단 구성원들이 집단 지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털어놓으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은 어렵지만, 창의적인 일을 하는 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경영자의 임무는 회의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피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다. 솔직함은 잔혹하지 않다. 파괴적이지도 않다. 사실 그 반대다. 모든 성공적인 피드백 시스템은 우리 모두 한 배를 탄 처지라고 생각, 우리 모두 같은 일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공감을 기반으로 한다.

창의성이 필요한 일을 하면서 실패를 겪는 것은 불가피한 과정이다. 이에 공포를 느껴야 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경영자가 해야할 일은 실패와 공포를 분리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실수를 저질러도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는 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예측할 수 없고 무작위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두려워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이는 인생의 묘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공포에 짓눌려 확실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확실한 것,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안전해진다는 보장은 없다. 무작위성을 두려워하는 대신 인생에서 무작위성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무작위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은 창의성의 산실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번뜩이는 영감으로 비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헌신하고 고생한 끝에 비전을 발견하고 실현한다. 창의성은 100m 단거리 달리기라기 보다는 마라톤에 가깝자. 창조 (invention)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결과로 도출되는 능동적 과정이다. 세상을 바꾸려면 새로운 것을 세상에 존재하게 해야 한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알고 있다는 확신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임직원이 함께 협력해 강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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